'역도요정 김복주' 남주혁, 이성경 향한 그리움 "보고 싶어 미치겠다"

장아름 기자 2017. 1. 11.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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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요정 김복주'의 남주혁이 이성경을 그리워 했다.

11일 밤 10시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극본 양희승 김수진 / 연출 오현종) 16회에서는 정준형(남주혁 분)의 거짓말을 의심하는 정난희(조혜정 분), 이선옥(이주영 분), 조태권(지일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조태권은 정준형이 수영 훈련을 받지 않았다고 말했고, 정난희와 이선옥은 정준형의 변심을 의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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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타) 장아름 기자 = '역도요정 김복주'의 남주혁이 이성경을 그리워 했다.

11일 밤 10시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극본 양희승 김수진 / 연출 오현종) 16회에서는 정준형(남주혁 분)의 거짓말을 의심하는 정난희(조혜정 분), 이선옥(이주영 분), 조태권(지일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은 김복주(이성경 분)로부터 정준형이 수영 연습 중이라 전화를 하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에 조태권은 정준형이 수영 훈련을 받지 않았다고 말했고, 정난희와 이선옥은 정준형의 변심을 의심했다.

남주혁이 이성경을 그리워했다. © News1star / MBC '역도요정 김복주' 캡처

이후 세 사람은 정준형의 뒤를 밟았다. 정난희는 "여자 아닐 가능성 1도 없어"라며 "현장 잡아야 하니까 최대한 안 들키게"라며 정준형의 뒤를 따랐고, 정준형이 병실에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는 "썸 타는 여자가 입원을 했나"라고 의심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이내 정준형이 김복주 아버지의 병문안을 왔다는 사실을 알고 의심을 바로 풀었다. 김복주 아버지는 신장 수술을 앞두고 있었다. 김복주가 중요한 대회를 앞두고 있는 만큼, 정준형에게 비밀을 지키라고 당부했던 것.

정준형은 태릉선수촌에 있던 김복주와 통화가 드디어 성사됐고 김복주는 "마음이 없는 것 아니냐"며 서운해 했다. 정준형은 김복주가 선배의 부름에 전화를 갑작스럽게 끊자 "목소리 들으니까 더 보고싶다. 복주야. 보고싶다, 김복주. 보고 싶어 미치고 팔짝 뛰겠다"고 고백하며 그리워 했다.

aluem_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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