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에이스 7-2' 현대건설, 서브로 위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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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이상철 기자] 현대건설 양철호 감독의 예상대로 정답은 서브였다.
흔들리던 현대건설이 서브 싸움에서 압도, 한국도로공사를 3연패로 몰아넣었다.
현대건설은 11-7로 리드한 가운데 에밀리의 블로킹과 황연주의 오픈, 그리고 염혜선의 서브에이스 2개 등을 묶어 5연속 득점했다.
현대건설은 고유민의 서브에이스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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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이상철 기자] 현대건설 양철호 감독의 예상대로 정답은 서브였다. 흔들리던 현대건설이 서브 싸움에서 압도, 한국도로공사를 3연패로 몰아넣었다.
현대건설은 기세가 한풀 꺾였다. 지난해 11월 30일 GS칼텍스전 이후 6연승을 달렸다. 선두 흥국생명을 승점 3점차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4라운드 들어 IBK기업은행, 흥국생명에게 1세트도 못 따며 완패했다. 팀이 흔들렸다. 범실이 15개와 19개로 상대(10개-8개)보다 꽤 많았다.
양 감독이 진단한 또 하나의 문제는 서브였다. 예리했던 서브가 무뎌졌다. 4위까지 내려앉자, 현대건설은 연패 탈출 외나무다리를 앞두고 어느 때보다 서브 연습에 시간을 많이 할애했다.
현대건설은 1,2세트를 땄지만 한국도로공사의 거센 추격에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다. 3세트에서 헐리(7득점)를 앞세운 한국도로공사에 밀렸다.
승부처는 4세트였다. 현대건설은 11-7로 리드한 가운데 에밀리의 블로킹과 황연주의 오픈, 그리고 염혜선의 서브에이스 2개 등을 묶어 5연속 득점했다. 특히 염혜선의 서브 2득점이 분위기를 완전히 바꿨다. 팽팽했던 승부의 추가 기울었다. 현대건설은 고유민의 서브에이스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세트스코어 3-1(25-18 25-23 20-25 25-12). 승점 3점을 딴 현대건설(승점 32점)은 KGC인삼공사(승점 30점)를 밀어내고 3위로 도약했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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