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브룩 활약' 오클라호마시티, 시카고 꺾고 2연승

2017. 1. 1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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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오클라호마시티가 3연패 뒤 2연승을 달렸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유나이티드센터에서 열린 미 프로농구 NBA 시카고 불스와의 경기에서 러셀 웨스트브룩과 스티븐 아담스의 활약 속 109-94로 완승했다.

이날 승리로 오클라호마시티는 3연패 뒤 2연승,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시즌 성적 23승 16패. 반면 시카고는 연승 행진을 '3'에서 마감하며 시즌 성적 19승 19패가 됐다.

1쿼터부터 오클라호마시티가 우위를 점했다. 26-20으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들어 점수차를 벌렸다. 알렉스 아브리네스의 3점포로 2쿼터를 시작한 오클라호마시티는 에네스 칸터의 레이업 득점으로 31-20, 두 자릿수 점수차를 만들었다.

이후 오클라호마시티는 3점차로 쫓기기도 했지만 이내 점수차를 벌렸다. 여기에 2초를 남기고 웨스트브룩의 3점슛까지 나오며 61-46, 15점차 우세 속 전반을 끝냈다.

3쿼터에도 오클라호마시티의 기세는 이어졌다. 10점차 안팎으로 앞서가던 오클라호마시티는 3쿼터 종료 2분 40초전 웨스트브룩의 득점으로 84-64, 20점차까지 달아났다.

오클라호마시티가 22점 앞선 가운데 시작한 4쿼터에 반전은 없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여유있는 리드를 이어간 끝에 연승을 이뤄냈다.

'시즌 트리플더블'에 도전하고 있는 웨스트브룩은 이날도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21점 14어시스트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턴오버도 3개만 범했다.

아담스는 22점을 기록, 팀내 최다득점 주인공이 됐으며 칸터도 20점 11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시카고 불스에서는 드웨인 웨이드가 22점 6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팀 승리를 이끌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러셀 웨스트브룩. 사진=AFPBBNEWS]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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