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강원 북부 '한파특보' 발효..맹추위 몰려온다

스팟뉴스팀 입력 2017. 1. 9. 20: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안전처는 9일부터 찬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크게 떨어지는 등 한파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안전처는 일부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각 지자체에 한파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등 비상지원체계를 유지토록 했다.

안전처는 "노약자나 어린이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할 때에는 늘 체온 유지에 신경을 써야 한다"며 "농작물이나 수도계량기에 사전 보온조치를 하는 등 안전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데일리안 = 스팟뉴스팀]
국민안전처는 한파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국민안전처는 9일부터 찬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크게 떨어지는 등 한파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안전처는 일부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각 지자체에 한파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등 비상지원체계를 유지토록 했다. 한파 발생 시 저체온증으로 인한 한랭질환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수도계량기 동파나 농작물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에서다.

안전처는 "노약자나 어린이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할 때에는 늘 체온 유지에 신경을 써야 한다"며 "농작물이나 수도계량기에 사전 보온조치를 하는 등 안전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북서쪽의 찬 공기가 유입돼 경기와 강원 북부에 한파특보가 발효됐다. 그 외 지역에도 북서쪽의 찬공기가 유입돼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농작물 및 시설관리와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Copyrights ⓒ (주)데일리안,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