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방울방울' 이종수·이상인, 가족 회식 제외에 불만 "너무해요"

김도형 2017. 1. 9.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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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방울방울' 이종수 이상인이 자신들만 쏙 빼놓고 가족 회식을 즐겼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9일 방송된 SBS 일일 저녁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에서는 윤계능(김하균 분), 임순복(선우은숙 분)과 함께 저녁 외식을 하고 돌아온 은방울(왕지혜 분)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소식을 들은 강상철(김민수 분)은 "은방울 씨 축하할 겸 가족들과 저녁식사를 하자"고 제안했고, 가족들도 흔쾌히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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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사랑은 방울방울' 이종수 이상인이 자신들만 쏙 빼놓고 가족 회식을 즐겼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9일 방송된 SBS 일일 저녁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에서는 윤계능(김하균 분), 임순복(선우은숙 분)과 함께 저녁 외식을 하고 돌아온 은방울(왕지혜 분)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방울, 한채린(공현주 분) 소속 회사는 프랜차이즈 식당에서 판매할 신메뉴 레시피 선발대회를 열었는데, 은방울은 한채린을 꺾고 당당히 최종 우승자에 선정됐다. 이 소식을 들은 강상철(김민수 분)은 "은방울 씨 축하할 겸 가족들과 저녁식사를 하자"고 제안했고, 가족들도 흔쾌히 받아들였다.

하지만 은방울 가족이 외식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 복잡한 일이 생겨버렸다. 집에서 저녁을 먹기 위해 평소 보다 일찍 윤동민(이종수 분), 신지연(이상인 분)이 집으로 복귀한 것.

안 그래도 시어머니와 냉정 중인 신지연은 섭섭한 듯 "우리는 식구도 아니냐. 너무하다"며 불만을 토로했고, 반면 임순복은 "우리도 갑작스럽게 약속이 잡힌 것이다. 매일 외식하고 오더니 오늘따라 왜 안 먹고 왔는데"라고 맞받아쳐 둘 사이에 냉기류가 심화됐다.

뉴미디어국 wayne@sportsseoul.com

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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