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 "시대가 끝나면 호날두의 위대함 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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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경기 무패행진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한 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 감독이 통산 4번째 발롱도르를 받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극찬하며 이 시대가 지난 후 위대함을 깨달을 것이라 전했다.
경기 후 지단 감독은 "호날두는 우리 중 그 누구보다도 발롱도르를 더 많이 차지한 선수다. 한 마디로 위대한 선수다. 심지어 그는 발롱도르를 4개 이상 더 받을 자격이 있는 선수고, 그럴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공개적으로 호날두를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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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39경기 무패행진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한 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 감독이 통산 4번째 발롱도르를 받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극찬하며 이 시대가 지난 후 위대함을 깨달을 것이라 전했다.
이견의 여지가 없다. 누가 더 우위냐는 논란이 있을 수도 있지만 적어도 지금 이 시대가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의 시대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벌써 10년 가까이 발롱도르를 양분하고 있다. 메시가 통산 5회 수상한 가운데 호날두가 2016 발롱도르를 차지하며 통산 4회로 횟수를 늘렸고, 역사에 남을 기록을 만들고 있다.
레알의 전설적인 선수이자, 현 레알의 감독 지단도 호날두의 업적을 인정했다. 레알은 지난 7일 오후 9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서 열린 그라나다와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7라운드 경기서 이스코, 호날두, 벤제마 등의 득점포에 힘입어 5-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레알은 39경기 무패행진을 기록하며 구단 역사를 새로 썼다.
경기 후 지단 감독은 "호날두는 우리 중 그 누구보다도 발롱도르를 더 많이 차지한 선수다. 한 마디로 위대한 선수다. 심지어 그는 발롱도르를 4개 이상 더 받을 자격이 있는 선수고, 그럴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공개적으로 호날두를 극찬했다.
이어 지단 감독은 "이 시대가 끝나면 우리는 호날두가 이룬 것이 얼마나 놀라운지 깨닫게 될 것이고, 그의 위대함을 알 것이다. 그는 그럴 자격이 있는 선수고, 나 역시 행복하다"며 다시 한 번 호날두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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