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우병우 비밀 노트 제보자 "청와대 비리 적나라한 자료"

홍용석 기자 2017. 1. 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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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청와대 비리가 밝혀질지 주목받고 있다.

7일 밤 11시10분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엘리트의 민낯-우병우 전 수석과 청와대 비밀노트' 편을 선보인다.

이날 방송되는 '엘리트의 민낯-우병우 전 수석과 청와대 비밀노트' 편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국정농단사태 당사자인 최순실·최순득 자매의 관련성에 대한 의혹을 추적하고, 단독 입수한 청와대 비밀노트를 통해 민정수석 재직 당시 새롭게 드러난 비리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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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타) 홍용석 기자 =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청와대 비리가 밝혀질지 주목받고 있다.

7일 밤 11시10분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엘리트의 민낯-우병우 전 수석과 청와대 비밀노트' 편을 선보인다.

이날 방송되는 '엘리트의 민낯-우병우 전 수석과 청와대 비밀노트' 편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국정농단사태 당사자인 최순실·최순득 자매의 관련성에 대한 의혹을 추적하고, 단독 입수한 청와대 비밀노트를 통해 민정수석 재직 당시 새롭게 드러난 비리를 공개한다.

우병우 전 수석의 비밀노트가 공개된다. © News1star / SBS

청와대 비밀 노트 제보자는 제작진에게 "이건 정말 청와대 비리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자료라고 생각해서"라고 털어놓으며 "'최순실'이라는 글자가 나와서 제가 깜짝 놀라서 제보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우 전 수석은 청문회 당시에도 최순실을 모른다고 일관해 전 국민의 분노를 산 바 있다. 김경진 국민의당 의원은 "'최순실을 안다'고 하면, '최순실을 알았으니까 이러이러한 범죄에 가담했지 않느냐?'고 우리가 물어볼 수 있다"며 "그런데 최순실을 모른다고 하니까. 최순실을 아는 것부터 인정받으려고, 거기서부터 이렇게 힘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표창원 더불어 민주당 의원은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에 "정말 저로선 개인적으로 너무나 충격적이고요. 이건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국기 문란이고 헌정 문란 범죄라고 봐야죠. 정유라가 이화여대 입학에 부정이 있느냐 마느냐의 그런 수준을 넘어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sta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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