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우병우 비밀 노트 입수 "대형비리 최초 발굴"

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2017. 1. 6.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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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 ‘그것이 알고싶다’ 우병우, “대형비리 최초 발굴”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우병우 비밀 노트와 함께 정유년을 시작할 예정이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2주에 걸친 취재 끝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핵심 인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다룰 예정이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단독 입수한 우병우 전 수석의 청와대 비밀노트를 통해 민정수석 재직 당시 새롭게 드러난 비리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우병우 전 수석은 1년 9개월 여의 재임 기간 동안 군대 내 사조직 알자회 논란, 세월호 조사 방해 논란, 의경 아들 특혜 시비, 진경준 검사장 인사검증 부실 등 수많은 의혹에 휩싸였지만 모두 ‘모르쇠’로 일관해 왔다.

이에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제보자로부터 청와대 비밀노트를 입수해 그의 비리를 낯낯이 파헤칠 예정이다.

청와대 비밀노트 제보자는 “이건 정말 청와대 비리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자료라고 생각해서... ‘최순실’ 이라는 글자가 나와서 제가 깜짝 놀라서 제보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고 밝혔다.

<그것이 알고싶다> 측은 “우병우家-최태민家 사이의 의혹들을 파헤치고, 민정수석 재직 당시 발생했던 새로운 대형 비위 사건을 최초로 발굴 공개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것이 알고싶다> ‘엘리트의 민낯-우병우 전 수석과 청와대 비밀노트’ 편은 오는 7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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