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Last weekend" 오스트리아 설원 배경으로 한컷

디지털이슈팀 기자 2017. 1. 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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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순재가 한지혜에게 C학점을 줬다고 고백한 가운데, 한지혜의 일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지혜는 최근 자신의 SNS에 "Last weekend"라는 짧막한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한지혜가 오스트리아의 한 스키장에서 설경을 배경으로 서서 카메라를 쳐다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한지혜는 흰색과 검은색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스키복에 오렌지색 고글을 쓰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이순재가 한지혜에게 C학점을 준 일화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이순재는 "내 수업은 작품을 하나 정해 그걸 한 학기 동안 배운다. 주 6일 참여해야하는 수업이라 휴일도 없이 매일 연습한다. 수업 마지막 날에는 공연을 올린다"라고 자신의 수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이순재는 "당시 한지혜가 내 수업을 듣게 됐다"라면서 "한지혜가 마침 '자이언트'라는 큰 드라마의 주연이 됐다"고 이야기했다.

당시 한지혜는 이순재에게 "내가 어떻게 해야 하나"라고 물었고, 이순재는 "(스케줄 사정은) 인정하지만 학점은 C를 주겠다고 했다. 그리고 다른 학생들과는 다르게 돈을 버니까 연습을 올 때마다 빵을 사오라고 말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들은 "모두가 공평할 수 있는 현명한 방법"이라고 말하며 이순재의 판단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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