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장' 페굴리, 16/17 EPL 최단시간 레드카드 굴욕

박대성 2017. 1. 3.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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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앙 페굴리(27,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이번 시즌 최단시간 레드카드 퇴장 불명예를 안았다.

웨스트햄은 3일 오전 2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서 열린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0-2로 패했다.

페굴리의 이번 시즌 첫 선발 출전은 다이렉트 레드카드로 얼룩졌다.

페굴리는 2016/2017시즌 가장 빨리 레드카드를 받은 선수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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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소피앙 페굴리(27,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이번 시즌 최단시간 레드카드 퇴장 불명예를 안았다.

웨스트햄은 3일 오전 2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서 열린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0-2로 패했다.

웨스트햄은 홈에서 치열하게 맨유에 맞섰다. 그러나 경기 시작 15분 만에 변수가 생겼다. 페굴리가 필 존스에게 가한 태클로 레드카드 퇴장을 당했다. 페굴리의 이번 시즌 첫 선발 출전은 다이렉트 레드카드로 얼룩졌다.

불명예 기록도 달성했다. 페굴리는 2016/2017시즌 가장 빨리 레드카드를 받은 선수로 기록됐다. 축구 통계 업체 ‘옵타스포츠’에 따르면, 현재까지 페굴리보다 빨리 레드카드로 그라운드를 떠난 선수는 없었다.

페굴리 입장에서 아쉬운 퇴장이다. 지난해 7월 스페인 무대를 떠나 호기롭게 잉글랜드 무대를 밟았지만 부상에 따른 컨디션 난조로 중용되지 못 했다. 상승세 맨유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면, 향후 선발 가능성도 검토했을 것이다. 하지만 제 발로 기회를 날려버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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