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사과에도 비난 여론..아내 문정원 SNS에 글 폭주

2017. 1. 3.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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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휘재가 '2016 SBS SAF 연기대상' 진행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아내 문정원이 때아닌 피해를 입고 있다.

이휘재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방송에서 좀 재미있게 해보자 했던 저의 욕심이 너무 많이 과했던 것 같습니다"며 "성동일 형님께는 이미 사과의 말씀 전했습니다. 아이유양과 조정석씨를 비롯 제 언행으로 불편하셨을 많은 배우분들과 시청자분들께도 사죄의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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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휘재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 스타&컬처=손수영 기자] 방송인 이휘재가 '2016 SBS SAF 연기대상' 진행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아내 문정원이 때아닌 피해를 입고 있다.

이휘재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방송에서 좀 재미있게 해보자 했던 저의 욕심이 너무 많이 과했던 것 같습니다"며 "성동일 형님께는 이미 사과의 말씀 전했습니다. 아이유양과 조정석씨를 비롯 제 언행으로 불편하셨을 많은 배우분들과 시청자분들께도 사죄의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러한 사과에도 불구하고 누리꾼들은 "제발 슈돌(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하세요" "애들 키우는 것도 좋지만 예의도 키우세요" 등의 비난 댓글이 수그러들지 않자 결국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일부 누리꾼은 이휘재의 아내 문정원 씨의 인스타그램에까지 악플을 달았으나 2일 그녀의 인스타그램에는 "제발 가족은 건드리지 맙시다", "서언 서준이 하차 만큼은 막아주세요" 등의 댓글로 자정을 유도하는 분위기다.

앞서 이휘재는 지난해 12월 31일 열린 '2016 SBS 연기대상'에서 진행을 보면서 패딩 차림으로 앉아 있는 성동일에게 "PD인지 연기자인지 헷갈린다"는 말을 하며 의상을 지적했다.

또 조정석에게는 연인 거미에 대해 이야기 하라고 압박했다. '달의 연인-보보경심려'로 이준기와 베스트 커플상을 받은 아이유에게는 "두 사람 사이가 수상하다"고 여러 차례 언급해 논란을 빚었다. 아이유는 가수 장기하와 현재 열애 중에 있음을 배려하지 못한 것으로 눈총을 샀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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