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설현, 밥사랑부터 먹방까지..털털 매력에 심쿵해 [종합]

2017. 1. 3.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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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의 설현이 털털한 매력을 뽐내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2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게스트로 그룹 AOA의 설현과 방송인 유병재가 출연했다.

설현은 냉장고 공개에 앞서 AOA의 신곡 ‘Bing Bing’과 ‘Excuse Me’ 무대를 최초로 공개해 MC들과 셰프들을 사로잡았다.

이어 설현은 방송 최초로 AOA 숙소 냉장고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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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인턴기자] 그룹 AOA의 설현이 털털한 매력을 뽐내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2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게스트로 그룹 AOA의 설현과 방송인 유병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로운 셰프들이 등장했다. ‘연예인 도플갱어’ 셰프들로 김조한 닮은꼴 레이먼킴, 서촌의 황태자 셰프계의 권상우 이재훈, 태양과 닮았다는 주배안, 중식계의 박서준 박건영 셰프가 출연해 기존 셰프들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설현은 냉장고 공개에 앞서 AOA의 신곡 ‘Bing Bing’과 ‘Excuse Me’ 무대를 최초로 공개해 MC들과 셰프들을 사로잡았다. 이어 설현은 방송 최초로 AOA 숙소 냉장고를 공개했다. 별다른 재료가 없이 비어있는 냉장고를 보고 셰프들은 고민에 빠졌다.

첫 번째 대결로는 ‘완전 밥에 반해 버렸어요’라는 주제 아래 샘킴과 이재훈 셰프가 대결을 펼쳤다. 밥을 좋아한다는 설현은 맛있는 밥 한 끼를 먹고 싶다며 밥 요리를 주문했다. 샘킴 셰프는 양식스타일의 불고기에 토마토 밥과 구운 채소를 곁들인 ‘불량고기’를 만들었고 이재훈 셰프는 ‘밥피자 심쿵해’라는 제목의 누룽지를 이용해 도우를 만들고 두유고추냉이 소스를 바르고 된장유자목심을 이용해 토핑을 만든 피자를 선보였다.

두 셰프의 요리를 맛본 설현은 두 요리 모두 진짜 맛있다고 감탄하며 “고기를 좋아하는데 두 요리에 모두 고기가 있어서 좋다”는 귀여운 평을 남겼다. 설현의 선택으로 새해 첫 스타배지는 이재훈 셰프에게 돌아갔다.

다음으로는 ‘아침에 사뿐사뿐 일어날 야식’이라는 주제로 이연복과 레이먼킴 셰프의 요리대결이 벌어졌다. 다음날 붓지 않는 야식을 원하는 설현을 위해 이연복 셰프는 양파전에 옥수수 맛탕을 곁들인 ‘복수전’을 만들었고, 레이먼킴 셰프는 ‘신데렐라 피자’라는 이름의 다양한 채소를 토핑으로 하는 상큼한 피자를 선보였다.

설현은 이연복 셰프의 요리에 대해서는 계속 맛있다며 호평했고 레이먼킴 셰프의 요리에는 맛있지만 살이 많이 찔 것 같은 맛이라고 평했다. 결국 설현은 고민 끝에 이연복 셰프의 손을 들었다. /mk3244@osen.co.kr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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