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는 무죄, 보수단체..휘문고 학생 "'전교조'스럽고 언론은 나라 망쳐"

2017. 1. 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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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년 마지막 날인 31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촛불집회에 반대하는 '맞불집회'가 서울 도심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이하 탄기국)는 이날 오후 중구 대한문 앞에서 '7차 탄핵반대 태극기 집회'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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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는 무죄, 보수단체…휘문고 학생 "'전교조'스럽고 언론은 나라 망쳐"

박근혜는 무죄 학생 /사진=연합뉴스

병신년 마지막 날인 31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촛불집회에 반대하는 '맞불집회'가 서울 도심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이하 탄기국)는 이날 오후 중구 대한문 앞에서 '7차 탄핵반대 태극기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사자성어 '송구영신'(送舊迎新)에서 따와 '송화영태'(送火迎太, 촛불을 보내고 태극기을 맞아들임)이라는 기치를 걸고 세를 결집했습니다.

주최측은 총 72만명이 모였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오후 3시께 순간 운집 인원을 1만 3천명가량으로 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집회에서 휘문고에 다닌다는 한 고등학생은 "학교 교육은 '전교조'스럽고 언론은 나라를 망치는 데 일조하고 있다"며 "이렇게 주장하다보니 학교나 가족에게 욕을 먹고 세뱃돈도 못 받을 것 같지만 여기 모인 우리는 떳떳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탄기국은 이날 11시30분까지 자유 발언을 이어가고서 해산할 예정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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