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의 신' 브롬달, 우리 동네 당구장 온다

정기호 2017. 1. 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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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브욘 브롬달(스웨덴), 교칸 살만(터키), 니코스 폴리크로노폴로스(그리스), 트란 쿠옛 치엔(베트남), 사메 시돔(이집트) 등 세계적인 당구선수들이 한국 팬들과 만난다.

2일 코줌코리아 측에 따르면 브롬달, 니코스, 살만 등 총 5명의 당구선수들은 오늘(2일) 오후 1시부터 5일 저녁까지 서울,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당구장을 돌며 아마추어들과 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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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토브욘 브롬달(스웨덴), 교칸 살만(터키), 니코스 폴리크로노폴로스(그리스), 트란 쿠옛 치엔(베트남), 사메 시돔(이집트) 등 세계적인 당구선수들이 한국 팬들과 만난다.

2일 코줌코리아 측에 따르면 브롬달, 니코스, 살만 등 총 5명의 당구선수들은 오늘(2일) 오후 1시부터 5일 저녁까지 서울,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당구장을 돌며 아마추어들과 대결을 펼친다. 팬사인회,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 참석하는 선수들 중 가장 대표적인 선수로는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한 브롬달(세계랭킹 4위, 이하 2016년 12월 17일 기준)이다. 데뷔 이후 현재까지 총 20개의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당구계에선 신(神)적인 존재로 평가받고 있다.

세계랭킹 8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니코스의 참석도 눈길을 끈다. 니코스는 지난해 8월 열린 2016 구리 세계3쿠션당구월드컵에 참가해 우수한 기량을 뽐내며 화제를 모았다. 브롬달, 니코스 외에도 지난해 11월 여의도에서 열린 2016 LG U+ 3쿠션 마스터스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트란도 함께 한다.

선수들은 오늘(2일)부터 이틀간 인천에 위치한 당구장을 방문하고, 4일~5일에는 서울 강서구, 도봉구 등에 있는 당구장을 찾아 팬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코줌코리아(www.kozoom.co.kr) 측은 "정유년 새해를 맞아 세계적인 당수선수들이 한국을 찾아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미디어국 wayne@sportsseoul.com

사진ㅣ코줌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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