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사과에도 쏟아지는 비판에 SNS 비공개 전환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2017. 1. 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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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휘재. 이선명 기자

시상식서 ‘무례한’ 진행으로 구설에 올랐던 방송인 이휘재(44)가 사과문을 올렸지만 계속되는 비판에 결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휘재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저의 과오이고 불찰이니 입이 몇 개라고 드릴 말씀이 없다”며 “저의 욕심이 과했다. 성동일 형님께는 이미 사과를 전했다”고 적었다.

하지만 이휘재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SNS에는 그를 비난하는 댓글이 계속해서 이어졌다. 결국 이휘재는 자신의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휘재는 지난달 31일 열린 ‘2016 SBS 연기대상’에서 장근석, 민아와 함께 진행을 맡았다. 그러나 성동일에게 의상 지적을 하고 수상한 배우들에게 개인사와 관련한 질문을 남발해 시청자들의 거센 비난을 받았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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