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선화, 테베스 영입 발표..주급 9억원
입력 2016. 12. 29. 13:27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중국 슈퍼리그의 상하이 선화가 테베스(아르헨티나)를 영입했다.
상하이 선화는 29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테베스 영입을 발표했다. 테베스의 소속팀 보카 주니어스(아르헨티나) 역시 테베스의 중국행 소식을 전했다.
중국 무대로 이적한 테베스는 주급 61만5000파운드(약 9억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베스는 호날두(포르투갈)와 메시(아르헨티나) 등을 제치고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급여를 받는 선수로 올라서게 됐다.
테베스는 그 동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유벤투스(이탈리아) 등에서 활약하며 유럽무대에서도 인상적인 기록을 남겼다. 지난해 친정팀 보카 주니어스로 복귀한 테베스는 전성기 기량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보카 주니어스의 주축 공격수로 활약하며 올시즌 소속팀을 아르헨티나 프리메라리가 1위로 올려 놓는 등 꾸준한 모습을 보였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소속으로는 A매치 통산 76경기에 출전해 13골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 = 보카 주니어스 홈페이지]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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