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中 상하이 선화, 카를로스 테베스 영입

박주성 기자 2016. 12. 2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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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테베스(32)가 결국 상하이 선화의 유니폼을 입었다.

상하이 선화는 2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웨이보)를 통해 테베스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또 테베스의 합류가 상하이 선화 공격력과 팀 발전의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엄청난 자본력을 갖춘 중국 구단들이 테베스에게 손을 내밀었고, 거부할 수 없는 조건을 받은 테베스는 이를 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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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카를로스 테베스(32)가 결국 상하이 선화의 유니폼을 입었다.

상하이 선화는 2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웨이보)를 통해 테베스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테베스는 오키나와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후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또 테베스의 합류가 상하이 선화 공격력과 팀 발전의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테베스의 상하이 선화 이적은 이미 많은 언론을 통해 알려진 사실이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을 포함해 다수 언론들은 "테베스의 중국행이 그를 세계에서 최고 연봉을 받는 선수로 만든다"고 보도했다.

최근 테베스는 아르헨티나 보카 주니어스에서 고별식을 치렀다. 경기 후 테베스는 눈물을 보였고, 팬들은 뜨거운 박수로 그와의 작별을 알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유베투스 등 유럽 최고의 무대에서 활약했던 테베스는 향수병으로 2015년 유럽 무대를 청산하고 고향팀인 보카 주니어스로 이적했다.

하지만 엄청난 자본력을 갖춘 중국 구단들이 테베스에게 손을 내밀었고, 거부할 수 없는 조건을 받은 테베스는 이를 수락했다. 행선지는 최근 거스 포옛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상하이 선화다.

이 언론에 따르면 상하이 선화는 테베스에게 주급 76만 2,000달러(약 9억 원)를 준비하고 있다. 연봉으로 따지면 3,750만 달러(약 445억 원)로 엄청난 금액이다. 계약기간은 2년 계약이 유력하다.

사진=상하이 선화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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