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우병우 전 수석 검찰 수사자료 인계

김태윤 입력 2016. 12. 26. 12:20 수정 2016. 12. 26.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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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뉴스]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비위 의혹을 수사한 검찰 특별수사팀의 수사서류 일체를 인계받았습니다.

특검팀은 오늘 오전 검찰 특별수사팀으로부터 우 전 수석 비위 의혹 수사와 관련한 각종 수사서류를 넘겨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특검팀이 확보한 수사서류는 가족 회사인 정강 횡령 의혹, 화성땅 차명 보유 의혹, 우 수석 아들의 보직 특혜 의혹, 강남역 인근 땅 고가 매각 의혹에 관한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태윤기자 (kktybo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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