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우병우 비선의혹 추명호, 근거없어 징계안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병호 국정원장은 23일 국정원 내 우병우 사단으로 불리는 추명호 국정원 6국장에 대한 내부감찰 결과, 징계를 내리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에 출석해 "(추 국장에 관한 의혹은) 근거가 없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고 더불어민주당 정보위 간사인 김병기 의원이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추 국장, 현재 퇴직대기 상태
【서울=뉴시스】박대로 전혜정 기자 = 이병호 국정원장은 23일 국정원 내 우병우 사단으로 불리는 추명호 국정원 6국장에 대한 내부감찰 결과, 징계를 내리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에 출석해 "(추 국장에 관한 의혹은) 근거가 없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고 더불어민주당 정보위 간사인 김병기 의원이 전했다.
이 원장은 이날 정보위에서 "이 건에 대해 가장 분개하고 그 진위를 알고 싶었던 게 나 자신"이라고 소회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추 국장은 현재 퇴직 대기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 의원은 "그 분의 임용기수를 보면 퇴직대기가 되는 시기"라며 "그리고 여러가지 의혹이 제기된 것도 (퇴직대기가 되는 데)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 추단해본다"고 말했다.
국정원 국내 정보 담당인 추 국장은 '최순실 게이트' 관련 정보를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과 우병우 전 민정수석 등 청와대에 비선 보고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국정원은 지난달 중순께부터 추 국장에 대한 감찰조사를 벌여왔다.
daer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중훈, 아들·딸 최초 공개…아이돌 비주얼
- 연기 중단 최강희, 신문 배달원 됐다
- 함소원, 베트남서 중국行 "♥진화와 부부싸움, 딸이 말렸다"
- 4시간만 100억…이다해 "中 라방, 나와 추자현만 가능"
- 하이브 "민희진, 경영사항 女무속인에게 코치 받아" 주장
- 박수홍 "가정사 탓 23㎏ 빠져 뼈만 남아"
- 백일섭 "졸혼 아내, 정 뗐다…장례식장에도 안 갈 것"
- 김옥빈 "역대급 몸무게 60㎏ 찍었다…살쪄서 맞는 바지 1개"
- 유영재 "더러운 성추행 프레임"…해명 영상 삭제 왜?
- 김동완·서윤아, 결혼 성큼…"각방 쓰고 싶다 하는데 생각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