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요정' 지일주, 이주영과 새 러브라인 형성? 핑크빛 기류

입력 2016. 12. 22.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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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일주가 이주영과 묘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지일주는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조태권 역으로 분했다.

이후 기숙사로 돌아왔지만 남자 기숙사 창문이 잠겨버린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여자 기숙사 쪽 통로를 이용하려다 선옥(이주영)과 마주쳤다.

이내 가까워진 두 사람은 민망한 듯 쑥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여 묘한 핑크빛 기류를 풍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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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지일주가 이주영과 묘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지일주는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조태권 역으로 분했다. 태권은 수영 천재 준형(남주혁 분)의 절친한 친구이자 재치 넘치는 말재간과 깨알 애교로 귀여운 비글미를 갖춘 캐릭터이다.
 
지난 21일에 방송된 11회에서 태권은 준형에게 게임방을 가자고 조르다 실패, 결국 혼자 무단외출을 감행했다. 이후 기숙사로 돌아왔지만 남자 기숙사 창문이 잠겨버린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여자 기숙사 쪽 통로를 이용하려다 선옥(이주영)과 마주쳤다.
 
태권은 “잠깐 게임방 갔다 왔는데 누가 우리쪽 창문을 누가 잠궈 놔가지고. 근데 창문도 열려있고, 많이 들어본 목소리도 들리고….”라고 말하며 선옥에게 반갑게 아는 체를 했다. 그러나 선옥은 둘이 함께 있다 오해 받을까봐 태권을 데리고 밖으로 나가려했다.
 
이때 밖에서 인기척이 났고, 태권은 선옥의 팔을 확 끌어당겨 세탁기들 사이 속 좁은 공간에 같이 숨게 되었다. 이내 가까워진 두 사람은 민망한 듯 쑥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여 묘한 핑크빛 기류를 풍겼다.

이에 난희(조혜정 분)와 선옥에게 친근하게 대했던 태권과 그런 그에게 줄곧 관심을 보였던 난희, 그와 반대로 한결같이 시크했던 선옥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진행될지 주목된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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