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에스타 복귀, 본색 되찾은 바르사

한준 기자 2016. 12. 1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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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에게 필요한 것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의 부상복귀였바.

바르사가 2016년을 마무리하는 `2016/2017 스페인 라리가` 일정에서 마지막 고비로 여겨진 RCD에스파뇰과 16라운드 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엘클라시코 후반전에 등장해 변속 기어 역할을 한 이니에스타는 이후 바르사가 보루시아묀헨글라트바흐전 4-0 대승, 오수사나전 3-0 완승에 이어 에스파뇰전까지 4-1로 크게 이기는 과정에 밑바탕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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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한준 기자=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에게 필요한 것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의 부상복귀였바.

바르사가 2016년을 마무리하는 `2016/2017 스페인 라리가` 일정에서 마지막 고비로 여겨진 RCD에스파뇰과 16라운드 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바르사는 이니에스타가 부상으로 이탈한 기간 무패를 유지하고도 경기력 논란이 있었다. 11월 중순부터 12월 초까지 말라가, 레알소시에다드, 레알마드리드로 이어진 라리가 3연전에서 내리 비겼다.

이 사이 에르쿨레스와 코파델레이 32강 1차전 경기에서도 비겨 라마시아 출신 선수들의 육성 문제까지 질타를 받았다.

논란을 극복하고 마법을 되찾은 배경에는 이니에스타의 복귀가 있다. 엘클라시코 후반전에 등장해 변속 기어 역할을 한 이니에스타는 이후 바르사가 보루시아묀헨글라트바흐전 4-0 대승, 오수사나전 3-0 완승에 이어 에스파뇰전까지 4-1로 크게 이기는 과정에 밑바탕이 됐다.

바르사는 에스파뇰전을 앞두고 13일 알아흘리와 카타르 친선전까지 치르고 오는 일정을 치르고도 카탈루냐 더비에서 압도적 경기력을 과시했다.

세르히오 부스케츠, 데니스 수아레스 등과 중원 조합을 이룬 이니에스타는 중원 지역에서 탁월한 볼 지배력을 보이며 전반 18분 루이스 수아레스의 선제골을 도왔다. 이니에스타가 수비를 뒤흔들면서 리오넬 메시 역시 방어 불가의 기술을 보였다.

바르사는 에스파뇰의 체력이 떨어진 후반전에 골 잔치를 벌였다. 후반 12분과 13분 수아레스와 조르디 알바가 연속으로 득점했다. 에스파뇰은 후반 34분 다비드 로페스가 한 골을 만회했으나 후반 종료 전 메시가 쐐기골을 넣어 마침표를 찍었다.

레알마드리드가 클럽월드컵 참가로 한 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바르사는 승점 34점으로 추격에 성공했다. 선두 레알마드디드와 승점 3점 차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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