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 리뷰] '베르너 결승골' 라이프치히, 베를린 2-0 꺾고 선두 탈환

정지훈 기자 2016. 12. 18.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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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치히가 헤르타 베를린을 제압하며 리그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라이프치히는 17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에 위치한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16-17 독일 분데스리가 15라운드 헤르타 베를린과의 홈경기에서 베르너, 오르반의 연속골에 힘입어 2-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라이프치히는 승점 36점으로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결국 라이프치히가 선제골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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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라이프치히가 헤르타 베를린을 제압하며 리그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라이프치히는 17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에 위치한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16-17 독일 분데스리가 15라운드 헤르타 베를린과의 홈경기에서 베르너, 오르반의 연속골에 힘입어 2-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라이프치히는 승점 36점으로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선두 자리를 노리는 라이프치히가 최상의 전력을 꾸렸다. 라이프치히는 포스베르그, 폴센, 베르터, 케이타, 베르날두, 오르반 등 주축 선수들을 모두 투입하며 승리를 노렸다.

주도권을 잡은 라이프치히가 파상공세를 퍼부었다. 전반 7분 사비처의 패스를 할스텐베르그가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 막혔고, 전반 25분에는 케이타가 찬스를 잡았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결국 라이프치히가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40분 케이타의 도움을 받은 베르너가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들어 양 팀 모두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라이프치히는 카이저, 베를린은 다리다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추가골의 몫은 라이프치히였다. 후반 17분 포스베르그의 크로스를 오르반이 헤딩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트렸다. 이후 베를린은 후반 34분 에스바인을 투입하며 반격했지만 승자는 라이프치히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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