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레반도프스키, 뮌헨과 5년 재계약..연봉 185억

정지훈 기자 2016. 12. 14.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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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평가받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28)가 바이에른 뮌헨과 5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3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뮌헨이 공격수 레반도프스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021년 6월 30일까지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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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평가받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28)가 바이에른 뮌헨과 5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재계약으로 레반도프스키는 2021년까지 뮌헨에 머물게 됐고, 현지 언론에 따르면 연봉은 1500만 유로(약 185억 원)라고 전해지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13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뮌헨이 공격수 레반도프스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021년 6월 30일까지다"고 보도했다. 독일 언론 `빌트`는 레반도프스키가 1500만 유로의 연봉을 받는다고 보도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2014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떠나 자유계약으로 라이벌 구단 뮌헨에 합류했다. 이후 9분 동안 5골을 넣는 등 인상적인 모습으로 뮌헨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30골을 터뜨리며 개인 통산 2번째 득점왕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에도 분데스리가 14경기서 11골 2도움을 기록하며 뮌헨의 간판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뮌헨의 입장에서는 연장 계약이 절실했다. 물론 레반도프스키와 계약 기간이 2019년까지로 많이 남아 있었지만 계속되는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어, 일찌감치 연장 계약을 확정했다.

재계약을 체결한 레반도프스키는 "뮌헨과 협상을 통해 긍정적인 결과를 얻어내 매우 행복하다. 나는 이제 몇 년 더 뮌헨에 남게 됐고, 우리는 여전히 함께 이뤄낼 거대한 목표들이 남아 있다"며 소감을 밝혔고, 뮌헨의 칼-하인츠 루메니게 사장 역시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인 레반도프스키와 재계약을 체결할 수 있어 기쁘다"고 기뻐했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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