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충북비상국민행동 천막 테러 70대 여성 추적

김재광 2016. 12. 1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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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권 퇴진 충북비상국민행동이 지난달 촛불집회 때 설치한 농성장의 천막을 7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흉기로 훼손한 뒤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충북비상국민행동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의 책임자 처벌과 박근혜 정권 퇴진을 촉구하며 지난달 8일 천막을 설치했다.

충북비상국민행동 관계자는 "천막 10여 곳이 흉기로 훼손된 점으로 볼 때 누군가 집회에 불만을 품고 고의로 한 짓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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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김재광 기자 = 박근혜 정권 퇴진 충북비상국민행동이 지난달 촛불집회 때 설치한 농성장의 천막을 7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흉기로 훼손한 뒤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충북 청주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10분께 청주시 상당구 성안길에 설치된 천막을 누군가 낫으로 훼손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충북비상국민행동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의 책임자 처벌과 박근혜 정권 퇴진을 촉구하며 지난달 8일 천막을 설치했다.

충북비상국민행동 관계자는 "천막 10여 곳이 흉기로 훼손된 점으로 볼 때 누군가 집회에 불만을 품고 고의로 한 짓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70대 여성의 인상착의와 천막 훼손 장면이 담긴 (CC)TV를 확보해 뒤를 쫓고 있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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