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BBC, EPL 이주의 팀 선정.. 맨유 3명

엄준호 2016. 12. 1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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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를 빛낸 선수들이 선정됐다.

영국 매체 'BBC'는 12일(한국시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이주의 팀을 공개했다.

우측 윙어로 출전한 헨리크 미키타리안이 리그 데뷔골을 뽑아내 승리의 주역이 됐다.

이날 해트트릭을 달성한 바디가 이주의 팀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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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엄준호 기자=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를 빛낸 선수들이 선정됐다.

영국 매체 'BBC'는 12일(한국시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이주의 팀을 공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선수 3명을 배출하며 토트넘 홋스퍼전 경기력을 인정받았다.

맨유는 주말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우측 윙어로 출전한 헨리크 미키타리안이 리그 데뷔골을 뽑아내 승리의 주역이 됐다. 그는 금주 베스트 11에서 중원 한 자리를 담당했다. 손흥민과 에릭센 등의 슈팅을 차례로 선방한 다비드 데 헤아 골키퍼와 안정적인 수비를 펼친 마르코스 로호도 포함됐다.

이번 라운드에서 가장 충격적인 결과는 다소 우세가 예상된 맨시티가 레스터 원정에서 2-4 참패를 당한 것. 중계 카메라에 잡힌 주젭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마에 손을 대며 답답한 마음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해트트릭을 달성한 바디가 이주의 팀에 포함됐다.

이외에도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전 결승골의 주인공 디에고 코스타, 3골을 기록한 왓포드의 스테파노 오카카 등이 뽑혔다.

'BBC 선정' 프리미어리그 15R 이주의 팀

GK 다비드 데 헤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DF헥토르 베예린(아스널)
게리 케이힐(첼시)
마르코스 로호(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테픈 워드(번리)

MF헨리크 미키타리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제프 헨드릭(번리)
윌프리드 자하(크리스털 팰리스)

FW스테파노 오카카(왓포드)
디에고 코스타(첼시)
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

사진=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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