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 그 자체 메시, 평점 10점 만점

[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멀티골을 터트리며 바르셀로나에 승리를 안긴 리오넬 메시(29)에게 평점 10점이 부여됐다.

바르셀로나는 10일 오후 9시(한국시간) 스페인 나바라주 팜플로나 에스타디오 엘 사다르에서 열린 2016-1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5라운드에서 수아레스, 메시(2골)의 연속골을 앞세워 힘입어 오사수나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그 8경기 무패(5승 3무) 승점 31점으로 한 경기 덜 치른 선두 레알 마드리드(승점 34점)를 3점 차로 따라붙었다.

공격 선봉에 선 메시는 후반 14분 수아레스 선제골의 출발점 역할을 했고, 27분과 추가시간 연속골을 터트리며 바르셀로나의 완승을 이끌었다.

이 경기에서 두 골을 추가한 메시는 11골로 리그 득점 단독 선두에 등극했다. 더불어 원클럽 통산 475호골 달성, 에우제비오(473골)를 제치고 이 부분 단독 4위로 올라섰다.

통계전문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메시에게 평점 10점을 줬다. 그만큼 완벽했다는 증거다. 측면 수비수 로베르토 8.8점, 알바가 8.3점으로 뒤를 이었다.

사진=후스코어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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