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035] 마이티모, 'vs최홍만 위너' 대결서 토요타에 실신 KO승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2016. 12. 10.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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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을 이긴 사나이간의 대결’로 눈길을 끌었던 무제한급 타이틀전에서 마이티 모가 압도적인 힘을 보여주마 카를로스 토요타에 승리했다.

마이티 모는 10일 오후 8시부터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035 무제한급 타이틀전 카를로스 토요타와의 경기에서 1라운드 1분 10초만에 압도적 KO승을 거뒀다.

챔피언 마이티 모는 지난 9월 열린 최홍만과의 무제한급 결승에서 1분여만에 KO승을 거두며 로드FC 초대 무제한급 챔피언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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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장충체육관=이재호 기자] ‘최홍만을 이긴 사나이간의 대결’로 눈길을 끌었던 무제한급 타이틀전에서 마이티 모가 압도적인 힘을 보여주마 카를로스 토요타에 승리했다.

마이티 모는 10일 오후 8시부터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035 무제한급 타이틀전 카를로스 토요타와의 경기에서 1라운드 1분 10초만에 압도적 KO승을 거뒀다.

스포츠코리아 제공

챔피언 마이티 모는 지난 9월 열린 최홍만과의 무제한급 결승에서 1분여만에 KO승을 거두며 로드FC 초대 무제한급 챔피언에 오른 바 있다. 이번이 1차 타이틀 방어전이었다.

마이티 모의 상대 카를로스 토요타는 최홍만의 약 6년여만의 격투기 복귀전이었던 2015년 7월 일본에서 열린 로드FC 024에서 1분 29초만에 KO승을 거둔 바 있다. 두 선수 모두 압도적 사이즈의 최홍만을 이긴 진정한 ‘힘’을 보여준 선수이기에 이번 경기는 '누가 로드FC 최고의 파워인가'를 놓고 다투는 결승전과도 같았다.

20여초를 탐색전을 펼치던 두 선수는 토요타의 하이킥으로 전쟁이 시작됐다. 마이티 모는 킥에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상대로 코너로 몰고갔고 결국 상대의 펀치에 카운터를 날린 후 제대로 된 단 한번의 펀치로 토요타를 쓰러뜨렸다. 어깨끼리 부딪친 후 레프트를 관자놀이 꽂고 라이트를 턱에 제대로 꽂으며 고작 1분 10초만에 승리했다. 토요타는 완전히 실신했고 실려나갔다. 마이티 모는 1차방어에 성공했다.

마이티 모(왼쪽)와 카를로스 토요타. 로드FC 제공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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