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쇼트코스 자유형200m 아시아新 금! 리우銀도 이겼다

전영지 2016. 12. 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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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27·인천시청)이 캐나다 윈저쇼트코스세계선수권 남자자유형 200m 결선에서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태환은 8일(한국시각) 캐나다 윈저 WFCU 센터에서 펼쳐진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세계선수권 남자자유형 200m 결선, 1번 레인에서 1분41초0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박태환은 대회 첫날, 2006년 상하이 대회 이후 10년만에 출전한 남자자유형 400m에서 한국선수 사상 최초로 쇼트코스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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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캐나다 윈저 WFCU센터에서 펼쳐진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한 박태환(가운데)가 2-3위 선수들과 나란히 시상대에서 미소 짓고 있다 .사진출처=국제수영연맹(FINA)
7일 캐나다 윈저 WFCU센터에서 펼쳐진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한 박태환(가운데)가 2-3위 선수들과 나란히 시상대에서 미소 짓고 있다 . 사진출처=국제수영연맹(FINA)
박태환(27·인천시청)이 캐나다 윈저쇼트코스세계선수권 남자자유형 200m 결선에서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신기록이자 아시아 신기록이다.

박태환은 8일(한국시각) 캐나다 윈저 WFCU 센터에서 펼쳐진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세계선수권 남자자유형 200m 결선, 1번 레인에서 1분41초0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2011년 상하이세계선수권 남자자유형 400m에 이어 또다시 1번 레인의 기적을 썼다. 예선 7위로 결선에 오른 박태환은 물의 저항이 유독 심해 불리한 '1번 레인'에 나섰지만 또다시 반전 우승의 기적을 이뤄냈다.

첫 50m를 23초56으로 통과했고, 50~100m 구간을 25초70, 100~150m 구간을 26초24로 통과한 후 150~200m 구간을 25초53로 마무리했다. 작정한 듯 오직 직진이었다. 단 한번도 1위를 놓치지 않았다. 그간의 아픔을 떨치기라도 하듯 혼신의 힘을 다한 레이스, 괴력의 스퍼트였다. 박태환의 이번 기록은 한국최고기록이자, '레전드' 라이언 록티(미국)가 2010년 세운 1분41초08을 깬 대회 신기록, 아시아신기록이다. 박태환 본인의 최고 기록이자 아시아최고기록은 9년 전인 2007년 FINA 베를린 쇼트코스 월드컵에서 기록한 1분42초22다. 18세의 박태환을 27세의 박태환이 이겼다. 남자자유형 200m 세계 최고 기록은 2009년 11월 FINA월드컵에서 독일의 파울 비더만이 작성한 1분39초37이다.

2위는 1분41초65를 기록한 남아공 에이스 채드 르클로스. 르클로스는 2012년 런던올림픽 접영 200m에서 마이클 펠프스를 제치고 금메달을 따낸 선수다. 지난 8월 리우올림픽에선 박태환이 예선탈락한 남자자유형 200m에서 은메달을 따낸 선수다. 박태환은 대회 첫날, 2006년 상하이 대회 이후 10년만에 출전한 남자자유형 400m에서 한국선수 사상 최초로 쇼트코스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또다시 금메달을 따내며 2관왕, 멀티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박태환은 11일 자유형 100m, 1500m에 출전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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