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청문회] 안민석 "제가 밉지요?"..장시호 "뵙고 싶었다"

최춘환 입력 2016. 12. 7. 18:14 수정 2016. 12. 7.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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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 더불어민주당 의원> "장시호 증인, 제가 미우시죠?"

<장시호 / 최순실 조카> "네."

<안민석 / 더불어민주당 의원> "인간적으로는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장시호 / 최순실 조카> "괜찮습니다."

<안민석 / 더불어민주당 의원> "하지만 이 사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장시호 씨가 이모를 잘못 만난 운명이라고 생각하십시오. 개인적으로는 저를 미워하지 마십시오."

<장시호 / 최순실 조카> "꼭 뵙고 싶었습니다."

<안민석 / 더불어민주당 의원> "저도 이렇게 만난 것, 대면하게 되어서 인간적으로는 미안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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