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朴 대통령이 문화융성 지원해달라 요청했다"

오동희 기자 2016. 12. 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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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6일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재단설립과 출연에 대해 직접 들었느냐는 질문에 "문화 융성과 체육 발전을 위해 지원해달라고 했다"는 얘기만 들었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구체적으로 재단설립과 금액 출연에 대해 들은 것은 없고, 지난해 7월 독대 과정에서 30~40분 정도 얘기했다며 "독대 후 나오는 과정에서 재단 설립이나 출연과 관련한 얘기라고는 이해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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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조사 청문회서 밝혀.."재단 지원이나 출연금 요청으로는 이해하지 않았다" 설명

[머니투데이 오동희 기자] [국정조사 청문회서 밝혀..."재단 지원이나 출연금 요청으로는 이해하지 않았다" 설명]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6일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재단설립과 출연에 대해 직접 들었느냐는 질문에 "문화 융성과 체육 발전을 위해 지원해달라고 했다"는 얘기만 들었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구체적으로 재단설립과 금액 출연에 대해 들은 것은 없고, 지난해 7월 독대 과정에서 30~40분 정도 얘기했다며 "독대 후 나오는 과정에서 재단 설립이나 출연과 관련한 얘기라고는 이해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 부회장은 "미르-K재단 출연은 본인에게 보고 없이 실무자선에서 이뤄졌다"고 말했다.

오동희 기자 hu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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