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 죽을죄 지었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부적절한 처신을 지적하면서도 두둔한 글을 올렸다. 홍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순실 국정농단이 아니더라도 청와대에서 대통령이 국민 세금으로 미백주사, 태반주사를 맞았다면 국민적 분노를 사기에 충분한 부적절한 처신"이라고 꼬집었다. 하지만 홍 지사는 곧바로 "그러나 선택의 잘잘못을 떠나서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입니다. 죽을죄를 지은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라고 두둔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부적절한 처신을 지적하면서도 두둔한 글을 올렸다.
홍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순실 국정농단이 아니더라도 청와대에서 대통령이 국민 세금으로 미백주사, 태반주사를 맞았다면 국민적 분노를 사기에 충분한 부적절한 처신"이라고 꼬집었다.
하지만 홍 지사는 곧바로 "그러나 선택의 잘잘못을 떠나서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입니다. 죽을죄를 지은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라고 두둔했다.
그는 "절차를 밟아 4월 말에 내려오겠다는데 굳이 머리채 잡고 바로 끌어내리겠다는 야당의 처사는 좀 과한 측면이 있지 않은가"라며 반문했다.
choi21@yna.co.kr
- ☞ '음주뺑소니' 강정호, '삼진아웃' 걸려 면허취소 위기
- ☞ 법원 "이재명 시장 '종북' 지칭한 변희재 400만원 배상"
- ☞ 'SNL', 이번엔 엄앵란 조롱 논란…정이랑 사과
- ☞ "대리기사 사라져 어쩔 수 없이 300m 음주운전…무죄"
- ☞ 김현수 던지고 김광현 치고…웃음꽃 만발한 고척돔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광역단체장들 대통령 조기퇴진 공감..해법은 '백가쟁명'
- 홍준표 "탄핵, 헌법원칙 따라 비밀투표로 하라"
- 홍준표 "탈당, 누릴 것 다 누리고 침 뱉고 돌아서는 작태"
- 홍준표 "국정농단 사태 참으로 부끄럽고 슬픈 일"
- 홍준표 지사 "새누리 지도부 '세월호 선장' 같아"
- 아파트 17층서 아래로 가전제품 던진 정신질환 주민 응급입원 | 연합뉴스
- 여의도 아파트서 경비원이 대리주차하다 차량 12대 들이받아 | 연합뉴스
- 빌라 반지하서 샤워하는 여성 몰래 훔쳐본 40대 현행범 체포 | 연합뉴스
- 셀린디옹 전신 굳어가지만…"어떤것도 날 멈출 수 없단 걸 알아" | 연합뉴스
- 김제서 '애완용 코브라 탈출' 소문 확산…경찰 "관련 신고 없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