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엔젤스, 제주도 여행물품 대여 서비스 '오쉐어'에 투자

김명희 2016. 12. 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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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각자 대표 강석흔·송인애)가 제주도 여행물품 대여 서비스 `오쉐어`(대표 임현규)에 투자했다고 1일 밝혔다. 임현규 오쉐어 대표는 "투자를 통해 물류 시스템을 효율화하고 품목을 다양화하는 데 집중할 생각"이라며 "창업팀이 제주도에 머물고 있는 만큼 현지 렌터카업체, 숙박업소, 식당, 여행안내소 등과 협업해 생생한 제주도 여행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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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물품을 대여해주는 `오쉐어` 홈페이지 이미지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각자 대표 강석흔·송인애)가 제주도 여행물품 대여 서비스 `오쉐어`(대표 임현규)에 투자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1월 설립된 오쉐어는 온라인으로 여행 물품을 예약·결제하고, 대여·반납하는 서비스다. 카메라를 포함한 전자 기기뿐만 아니라 등산·물놀이·캠핑 용품, 게임기와 보드게임 등 놀거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테마별 여행에 필요한 물품들을 렌탈할 수 있다. 대여 및 반납 날짜와 시간, 장소까지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지정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오쉐어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제주 여행객의 여행용품 수요에 비해 렌털 서비스가 없는 상황에 주목했다.

박지영 본엔젤스 파트너는 “제주도를 넘어 해외 관광지로도 서비스를 확장하거나, 대여자와 피대여자를 연결해주는 모델 도입 등으로 더 많은 성장이 기대되는 팀”이라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임현규 오쉐어 대표는 “투자를 통해 물류 시스템을 효율화하고 품목을 다양화하는 데 집중할 생각”이라며 “창업팀이 제주도에 머물고 있는 만큼 현지 렌터카업체, 숙박업소, 식당, 여행안내소 등과 협업해 생생한 제주도 여행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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