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최승준, 9년 열애 끝에 웨딩마치

입력 2016. 12. 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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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의 최승준(28)이 12월 3일(토) 오후 3시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라마다서울호텔 신의정원 2층에서 신부 김나영(29) 양과 결혼식을 올린다. 신랑 최승준 군과 신부 김나영 양은 2008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9년간의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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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형래 기자] SK 와이번스의 최승준(28)이 12월 3일(토) 오후 3시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라마다서울호텔 신의정원 2층에서 신부 김나영(29) 양과 결혼식을 올린다.

신부 김나영 양은 한서대학교 항공운항학과를 졸업한 미모의 재원으로 현재 대한항공 국제선 승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신랑 최승준 군과 신부 김나영 양은 2008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9년간의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최승준, 김나영 커플은 라스베이거스와 하와이로 9박 10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신접살림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승준 선수는 “내가 많이 힘들었던 시기에도 늘 옆에서 격려해주고 응원해준 신부 덕분에 지금까지 즐겁게 야구를 해올 수 있었다. 결혼 후에는 서로에게 행복한 일만 가득할 수 있도록 집에서나 야구장에서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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