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이동욱-공유'브로맨스'..많은 이들의 기대감 모아

여창용 2016. 11. 30.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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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화앤담픽처스 제공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이하'도깨비')'가 오는 12월 2일 오후 8시 첫방송을 앞두고 공유와 이동욱의 '신들의 만찬'을 즐기고 있는 사진이 공개돼 많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와 그와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에 걸린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신비로운 낭만설화다.

공유는 불멸의 시간을 살고 있는 신비롭고 슬픈 도깨비 김신역을 이동욱은 전생을 기억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연을 지닌 섹시하면서 잘생긴 저승사자 역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공유와 이동욱이 커다란 테이블 양 끝에 멀리 떨어져 앉아 마주 앉은 채로 단둘이 식사를 하는 범상치 않는 '신들의 만찬' 현장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무엇보다 도깨비와 저승사자라는 캐릭터에 맞게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공유와 이동욱은 '먹방 브로맨스' 장면을 지난 18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도깨비'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두 사람은 리허설 때부터 소품들의 상태와 위치까지 꼼꼼하게 체크하며 촬영에 임했 현장의 열기가 끓어 올랐다.

제작사 관계자는 "공유와 이동욱은 도깨비와 저승사자로 완벽하게 빙의해 특유의 유머감각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며 밝혔다.

한편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는 '태양의 후예'이후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감독이 의기 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12월 2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이슈팀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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