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손흥민, 토트넘 최고→최악 선수..포체티노, 변화 모색할 수도"

이용수 2016. 11. 2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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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손흥민의 부진을 우려하는 영국 매체의 분석이 나왔다. 29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축구 매체 'HITC SPORT'는 "토트넘의 최고 선수에서 최악의 선수로: 손흥민 다시 골칫거리로 전락하나?"라는 제목으로 손흥민을 비판하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2016~2017시즌이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가운데 지난 시즌의 모습으로 돌아갔다"며 부진했던 지난 시즌 손흥민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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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토트넘의 손흥민의 부진을 우려하는 영국 매체의 분석이 나왔다.

29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축구 매체 'HITC SPORT'는 "토트넘의 최고 선수에서 최악의 선수로: 손흥민 다시 골칫거리로 전락하나?"라는 제목으로 손흥민을 비판하는 내용을 보도했다.

'HITC SPORT'는 "지난 27일 첼시전에서 손흥민은 64분간 출전해 단 한 번의 찬스와 슈팅을 만들어내지 못한 채 35번의 볼터치만 했다"라며 손흥민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이 매체는 "2016~2017시즌이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가운데 지난 시즌의 모습으로 돌아갔다"며 부진했던 지난 시즌 손흥민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팀의 주축 공격수 해리 케인의 부상으로 팀이 어려움을 겪을 때 구세주가 되어 팀의 시즌 초반 돌풍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지난 9월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4골을 터트리며 해리 케인의 부재를 잊게 했다.

특히 손흥민은 이 활약을 통해 한국인 최초로 EPL 이달의 선수상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지난 10월 카타르전에서 발목을 다친 이후 전과 같은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HITC SPORT'는 "토트넘은 (손흥민 외) 오른쪽 측면을 대체할 자원이 없다"면서도 "부진이 계속된다면, 마리우시오 포체티노 감독도 변화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뉴미디어국 purin@sportsseoul.com

사진 | 토트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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