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사무실 앞 꺼지지 않는 촛불 모였다.."바람불면 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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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촛불집회에 대해 "촛불은 바람불면 꺼진다"고 말했던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에 대한 시민들의 분노가 사무실 앞에 고스란히 나타났다. 19일 강원 춘천에서 열린 촛불집회에서 춘천 시민들은 박근혜 퇴진을 외치는 동시에 지역구 의원인 김진태 의원의 퇴진에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은 지난 17일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촛불은 결국 바람불면 다 꺼지게 되어있다"며 촛불집회를 ‘냄비현상’으로 일축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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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촛불집회에 대해 “촛불은 바람불면 꺼진다”고 말했던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에 대한 시민들의 분노가 사무실 앞에 고스란히 나타났다.
19일 강원 춘천에서 열린 촛불집회에서 춘천 시민들은 박근혜 퇴진을 외치는 동시에 지역구 의원인 김진태 의원의 퇴진에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시민들은 김 의원 사무실로 몰려가 입구에 ‘김진태 OUT’ 스티커와 피켓, 포스트잇을 붙였다.
이날 시위는 주최 측 추산 7000명으로 과거 민주화 항쟁 이후 춘천에서 최대 인파가 몰린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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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누리꾼들은 “촛불은 바람불면 번진다”, “바람 불어도 꺼지지 않는 LED 촛불이 있다”는 등이라고 풍자했다.
박지혜 (nonam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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