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 시위는 폭력시위가 아니라 '유머감각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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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청와대 앞 행진을 가로막는 것이 법에 어긋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오고, 경찰이 청와대 앞 400m까지 시위로를 열어주면서 사라진 풍경이 있습니다. 지금은 누군가 경찰 버스 위로 올라가면 시민들이 나서서 '내려오라'고 말합니다. 19일, 시위에서 많은 주목을 받은 '경찰 버스에 붙인 알록달록한 스티커' 말고도 센스있게 자신의 주장을 버스에 붙인 사진 한 장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자 경찰 버스 자체가 촛불시위를 지지하는 구호로 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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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청와대 앞 행진을 가로막는 것이 법에 어긋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오고, 경찰이 청와대 앞 400m까지 시위로를 열어주면서 사라진 풍경이 있습니다.
바로 행진을 가로막는 경찰 버스에 올라가거나 버스를 끌어내려는 시도입니다. 지금은 누군가 경찰 버스 위로 올라가면 시민들이 나서서 '내려오라'고 말합니다.
19일, 시위에서 많은 주목을 받은 '경찰 버스에 붙인 알록달록한 스티커' 말고도 센스있게 자신의 주장을 버스에 붙인 사진 한 장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재 경찰 버스 옆면에 붙어있는 원래 문구는 이것입니다.
국민이 행복한 변화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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