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권아솔 무제한급 GP 신청..최홍만戰 요구

강대호 2016. 11. 1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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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회사 ‘로드 FC’의 제2대 라이트급(-70kg) 챔피언 권아솔(30·압구정짐)이 무제한급 정식병행 의사를 밝혔다. 권아솔은 4월6일 제41대 천하장사이자 2005 K-1 월드그랑프리 서울대회 챔피언 최홍만(36)과의 대결을 공식요청한 후 로드 FC에 꾸준히 대진 의사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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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한국 대회사 ‘로드 FC’의 제2대 라이트급(-70kg) 챔피언 권아솔(30·압구정짐)이 무제한급 정식병행 의사를 밝혔다.

권아솔은 5월14일 로드 FC 31에서 구와바라 기요시(34·일본)와 무차별급 데뷔전을 치렀으나 18초 만에 펀치 KO로 졌다. 그런데도 19일 오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하여 무제한급 토너먼트 참가희망을 정문홍(42) 대표에게 공개 전달했다.

권아솔은 4월6일 제41대 천하장사이자 2005 K-1 월드그랑프리 서울대회 챔피언 최홍만(36)과의 대결을 공식요청한 후 로드 FC에 꾸준히 대진 의사를 전하고 있다. 이번에도 자신의 그랑프리 첫 경기 상대로 최홍만을 지목했다.

제2대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오른쪽)이 로드FC 30 출정식 및 로드 FC31 메인이벤터 기자회견에서 제41대 천하장사이자 2005 K-1 월드그랑프리 서울대회 챔피언 최홍만(왼쪽)에게 “야! 붙어!”라고 고함치고 있다. 사진(로드FC오피셜압구정짐)=옥영화 기자

지난 7일 MK스포츠와의 통화에서 권아솔은 “최홍만은 ‘선수’라고 하기도 민망한 실력”이라면서 “경기가 성사되면 슈퍼맨 펀치(도약 후 주먹 공격)를 턱에 적중시켜 단숨에 끝내겠다”고 호언장담했다.

로드 FC는 12월10일 장충체육관에서 연말흥행 ‘로드 FC 35’를 개최한다. 권아솔은 일본 단체 ‘슈토’의 제6대 -70kg 환태평양챔피언 사사키 신지(36·일본)를 상대로 타이틀 2차 방어전을 치른다.

“사사키를 부상 없이 빨리 끝내겠다”고 승리를 자신한 권아솔은 “건강하게 이길 테니 최홍만과의 매치업을 지금부터 준비해도 된다고 대회사에 말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중국 스자좡 허베이체육관에서는 19일 로드 FC 34가 열린다. 포털사이트 ‘다음’ 및 방송채널 ‘수퍼 액션’으로 오후 7시30분부터 온·오프라인 생중계된다.

초대 페더급(-66kg) 챔피언 최무겸(27·MMA Story)이 도전자 무라트 카잔(30·터키)을 상대로 임하는 3차 방어전이 메인이벤트, 무제한급 토너먼트 준결승 경험자 아오르꺼러(21·내몽골자치구)와 일본 단체 DEEP의 초대 무차별급 챔피언 가와구치 유스케(36)의 대결이 코-메인이벤트다.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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