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비메탈 전설' 메탈리카, 10집 발표..내년 1월 내한공연

이재훈 2016. 11. 1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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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밴드로 통하는 헤비메탈의 전설 '메탈리카(Metallica)'가 19일 0시 새 정규 앨범 '하드와이어드투 셀프 디스트럭트(HardwiredTo Self-Destruct)'를 공개한다. 앨범은 질주 본능을 자극하는 '아틀라스, 라이즈(Atlas, Rise!)'를 포함해 따발총같이 쏘아대는 사운드와 헤비메탈 리프의 결합이 인상적인 '하드와이어드(Hardwired)' 등 스탠더드 버전엔 12곡, 디럭스 버전엔 26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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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메탈리카, 헤비메탈 밴드(사진=유니버설뮤직)
【서울=뉴시스】메탈리카 '하드와이어드…투 셀프 디스트럭트' 커버(사진=유니버설뮤직)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밴드로 통하는 헤비메탈의 전설 '메탈리카(Metallica)'가 19일 0시 새 정규 앨범 '하드와이어드…투 셀프 디스트럭트(Hardwired…To Self-Destruct)'를 공개한다.

2008년 정규 9집 '데스 마그네틱(Death Magnetic)' 이후 무려 8년 공백기를 깨는 정규 10집이다.

결성 이후 지난 30년간 새로운 변화를 시도를 해온 모습과 달리 밴드 초기의 정체성이 강하게 묻어 있다. 메탈리카를 부흥의 정점으로 이끈 '스래시 메탈(Trash Metal)'의 연장선상에 놓인 앨범이다. 스래시 메탈은 헤비메탈의 하위 장르다. 빠른 템포와 강력한 사운드가 특징이다.

또 이번 앨범에는 슬레이어, 블랙 사바스 등 강성 메탈 분야뿐만 아니라 아델, 닐 다이아몬드 등의 아티스트와도 작업한 바 있는 기타리스트 출신 그렉 피델만이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음반사 유니버설뮤직은 "현실과 사회 관습에 도전하는 메시지를 던지며 생각하게 만드는 음악을 전파했던 이전 앨범들과 달리 음악가의 자유에 바탕을 두고 사운드의 폭과 질, 밀도에 집중하여 차별화한 사운드를 들려준다"고 소개했다.

앨범은 질주 본능을 자극하는 '아틀라스, 라이즈(Atlas, Rise!)'를 포함해 따발총같이 쏘아대는 사운드와 헤비메탈 리프의 결합이 인상적인 '하드와이어드(Hardwired)' 등 스탠더드 버전엔 12곡, 디럭스 버전엔 26곡이 수록됐다. 디럭스 버전에서는 최근 라이브 버전도 포함됐다.

한편 메탈리카는 내년 1월 1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내한공연한다. 이들의 내한 공연은 1998년 처음 성사됐다. 이후 2006년 단독 공연했으며 2013년 현대카드 시티브레이크의 헤드라이너로 국내 무대에 섰다. 메탈과 록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한국에서 메탈리카가 내한공연을 통해 끌어모은 누적 관객수는 총 10만명이다. 이번이 네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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