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전북 핵심선수로 레오나르도-이동국-이재성 선정

박주성 기자 입력 2016. 11. 17. 11:44 수정 2018. 7. 30.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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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30), 이동국(37), 이재성(24)이 전북 현대의 핵심선수로 선정됐다.

아시아 축구연맹(AFC)은 1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결승전에 진출한 전북의 핵심 선수 3인방을 꼽았다.

여기서 전북에서 주목할 3명의 선수를 꼽았다.

현재 전북에서 가장 발전 가능성이 높은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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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레오나르도(30), 이동국(37), 이재성(24)이 전북 현대의 핵심선수로 선정됐다.

아시아 축구연맹(AFC)은 1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결승전에 진출한 전북의 핵심 선수 3인방을 꼽았다.

전북은 다가오는 19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6 AFC 챔피언스리그(ACL) 결승 1차전에서 알 아인과 맞붙는다. 2차전은 26일 알 아인의 홈구장에서 진행되며 원정 다득점이 인정되는 1, 2차전 합계 스코어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전북은 K리그 클래식에서 1위를 지키며 결승선을 넘는 듯했으나 심판매수가 적발되며 승점 9점이 삭감됐다. 그리고 홈에서 열린 2위 FC서울과의 경기에서 0-1로 패하며 막판 역전을 허용하게 됐다. 리그 우승을 날린 전북은 ACL에서 반드시 결과를 내야 한다.

AFC는 경기 전부터 양 팀의 활약상을 조명하고 있다. 여기서 전북에서 주목할 3명의 선수를 꼽았다. 먼저 레오나르도다. 레오나르도는 ACL에서 8골을 기록하며 대회 득점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엄청나게 빠른 스피드와 강력한 슈팅은 현재 전북에서 가장 위협적인 무기다.

다음은 베테랑 공격수 이동국이다. 이동국은 ACL 통산 32골로 최다 골을 기록 중인 기록의 사나이다. 빌드업 과정에 참여하는 선수는 아니자만 최전방에서 순도 높은 결정력으로 득점을 책임지는 선수다. 2011년 전북을 결승으로 이끌며 득점왕과 MVP를 수상했으나 준우승에 머물었다. 복수의 기회가 찾아왔다.

마지막은 이재성이다. 이번 대회에서 11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많은 골을 기록하는 선수는 아니지만 중원에서 정확하고 간결한 패스로 팀의 공격을 돕는다. 현재 전북에서 가장 발전 가능성이 높은 선수다. 처음 경험하는 결승전에서 이재성이 사고를 칠 가능성은 충분하다.

사진=윤경식 기자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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