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리뷰] "친절한 백선생님"..'집밥 콘서트' A/S도 완벽하게

전원 2016. 11. 15. 22:5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요리연구가 겸 방송인 백종원이 시청자들을 위한 맞춤 방송을 선사했다.

15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2-집밥 콘서트’에서는 특별 공개수업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백종원이 애청자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공개수업. 사전 방청 신청을 통해 선발된 300명의 시청자들이 직접 스튜디오를 찾아 백선생의 레시피를 현장에서 전수받는 특별한 경험을 가졌다.

현장에는 백선생의 3제자 김국진, 이종혁, 장동민 외에, 특별손님으로 김성은, 허경환, 허영지가 함께 했다. 김성은은 “요리학원에 가면 레시피가 너무 어렵고, 집에는 레시피에 나온 재료가 없을 때가 많았다. 이 방송을 보면 재료가 없어도 요리를 완성할 수 있게, 간단한 레시피를 알려주셔서 쉽게 배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

자신을 치과의사라고 소개한 시청자는 “내 직업보다 요리사가 되고 싶을 정도로 심취해 있다. 레시피를 파일로 정리도 했다”고 말해 백종원을 뿌듯하게 했다. 한 조리고 학생 역시 백종원 같이 여러 브랜드를 경영하고 싶다는 야망을 드러내 웃음을 줬다.

이날 백종원은 A/S 요리를 준비했다. 우선 가장 쉽지만 실패하기 쉬운 파기름 만들기에 도전했다. 백종원은 허경환의 실패 사례를 직접 들으며 자세하게 자신의 비법을 전수했다. 이어 이를 이용한 파기름 볶음면을 완성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업그레이드 된 만능춘장과 활용법도 공개됐다. 백종원은 만능 춘장을 이용해 짜장면을 만들어줬는데, 만능 춘장이 짜다는 불만을 표했던 시청자도 “양파가 씹히면서 안짜고 맛있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백종원은 연말을 근사하게 장식할 수 있는 두가지 버전의 닭다리 스테이크도 선보였다. 백종원은 닭다리 손질법부터 시작해 특제 비법까지 보여줬다. 특히 이번 요리는 백종원이 오로지 집밥 콘서트를 위해 처음으로 공개하는 레시피였다는 점에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사진 및 기사 구매 contents@mydaily.co.kr
-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