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낙엽 데이트"..공유·김고은, '도깨비' 커플 케미

2016. 11. 1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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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나지연기자] 공유와 김고은이 커플 케미를 드러냈다. tvN 새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에서 낙엽 데이트를 했다.

'도깨비' 측은 15일 공유와 김고은의 데이트 장면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달 캐나다 퀘백에서 촬영한 것으로, 가을 분위기였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낙엽 가득한 거리를 걸었다. 블랙 수트를 말끔히 차려 입은 \공유와 교복 위에 티셔츠를 입은 김고은의 모습이 대비됐다.

표정도 달랐다. 공유는 무표정한 얼굴로 차분하게 낙엽길을 걸었다. 반면 김고은은 발랄했다. 신나는 발걸음으로 낙엽 위를 걷는 모습이었다.

극중 공유는 불멸의 삶을 사는 도깨비 김신. 김고은은 평범하지 않지만 평범한 고3 수험생이고 싶은 지은탁 역으로 색다른 케미를 예고했다.

제작사 측은 "공유와 김고은은 도깨비와 도깨비 신부라는 설정을 자신들만의 매력으로 만들어내고 있다, 로코 시너지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도깨비'는 '태양의 후예'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오는 12월 2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 화앤담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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