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후 '옷핀 달기'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이유

2016. 11. 1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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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 이후 미국에서 '옷핀 달기'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당선 이후 소수 인종에 대한 증오범죄가 늘어날 것이란 우려가 커지면서, 마이너리티에 대한 연대를 표시하기 위해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옷핀을 옷에 다는 운동이 번지고 있는 것. 옷핀달기 운동은 지난 6월 영국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국민투표 가결 이후 이민자에 대한 증오 범죄가 늘어난 영국에서 처음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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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 이후 미국에서 '옷핀 달기'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당선 이후 소수 인종에 대한 증오범죄가 늘어날 것이란 우려가 커지면서, 마이너리티에 대한 연대를 표시하기 위해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옷핀을 옷에 다는 운동이 번지고 있는 것.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는 상의에 옷핀을 단 사진과 함께 '옷핀(#SafetyPin)', '사랑이 증오를 이긴다(#LoveTrumpsHate)' 같은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들이 올라오고 있다.

옷핀달기 운동은 지난 6월 영국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국민투표 가결 이후 이민자에 대한 증오 범죄가 늘어난 영국에서 처음 시작됐다.

영국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증오범죄의 위험에 놓인 사람들에게 그들이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자"는 취지로 처음 제안한 이후 이 운동이 널리 퍼졌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게티이미지뱅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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