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C] 'MMA 팬더' 김재영, UFC 출신에게 판정승..8연승 행진

이교덕 기자 2016. 11. 5. 21: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TFC 미들급 챔피언 'MMA 팬더' 김재영(33, 노바 MMA)이 8연승을 달렸다. 5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열린 TFC 13 메인이벤트 85.7kg 계약 체중 경기에서 안토니오 도스 산토스 주니어(28, 브라질 노데스테 주짓수)에게 3라운드 종료 3-0(29-27,29-26,29-27)으로 판정승했다. 3라운드 김재영은 공격적으로 밀고 들어오는 도스 산토스에게 여러 번 정타를 허용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김재영은 안토니오 도스 산토스 주니어에게 판정승하고 8연승을 달렸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방이동, 이교덕 기자] TFC 미들급 챔피언 'MMA 팬더' 김재영(33, 노바 MMA)이 8연승을 달렸다.

5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열린 TFC 13 메인이벤트 85.7kg 계약 체중 경기에서 안토니오 도스 산토스 주니어(28, 브라질 노데스테 주짓수)에게 3라운드 종료 3-0(29-27,29-26,29-27)으로 판정승했다.

원래 이 경기는 미들급 타이틀전(5라운드)으로 치러질 예정이었다. 도스 산토스가 계체를 통과하지 못 해 85.7kg 계약 체중 경기(3라운드)로 변경됐다. 도스 산토스는 매 라운드 1점 감점을 받았다.

김재영에게 쉽지 않은 경기였다. 도스 산토스는 브라질 정글파이트 챔피언이었고 UFC에서 2경기(2패)를 경험한 강자였다.

김재영은 위빙과 더킹으로 상체를 흔들면서 거리를 좁혀 들어갔다. 뒤로 빠지면서 카운터펀치를 노리는 도스 산토스를 펀치 연타로 위협했다.

도스 산토스는 사우스포 자세에서 오른손 잽과 왼발 미들킥으로 김재영의 압박에 대응했다. 김재영에게 쉽사리 잡히지 않았다.

3라운드 김재영은 공격적으로 밀고 들어오는 도스 산토스에게 여러 번 정타를 허용했다. 도스 산토스는 오소독스 자세에서 어퍼컷과 킥으로 김재영을 움찔하게 했다.

김재영은 UFC 출신 선수와 경기에서 신승을 거두고 21승째(10패)를 기록했다. 2013년 12월부터 8연승으로 지지 않고 있다.

김재영의 목표는 UFC 무대에 서는 것이다. 승리 후 "세계 최고를 향해 달려가는 MMA 팬더를 응원해 달라"고 소리쳤다.

■ TFC 13 경기 결과

[85.7kg 계약 체중] 김재영 vs. 안토니오 도스 산토스 주니어

김재영, 3R 종료 3-0 판정승(29-27,29-26,29-27)

※도스 산토스 계체 실패로 1라운드 당 1점 감점

[라이트급] 홍성찬 vs. 윌 초프

홍성찬, 3R 종료 3-0 판정승(30-27,30-27,30-27)

[여성 밴텀급] 김지연 vs. 리타오

김지연, 2R 1분 30초 리어네이키드초크 서브미션승

[페더급] 조성원 vs. 나카무라 요시후미

3R 종료 무승부(조성원 30-29,29-29,29-29)

[페더급] 임병희 vs. 이데타 다카히로

임병희, 2R 2분 니킥-파운딩 TKO승

[스트로급] 정유진 vs. 서예담

서예담 3R 종료 3-0 판정승(30-27,30-27,30-28)

[밴텀급] 김동규 vs. 김승구

김동규, 2R 3분 50초 펀치-파운딩 TKO승

[밴텀급] 소재현 vs. 박경호

소재현, 1R 2분 30초 암록 서브미션승

[페더급] 정한국 vs. 윤태승

정한국, 3R 종료 3-0 판정승(30-27,30-27,30-27)

[밴텀급] 손도건 vs. 도선욱

손도건, 2라운드 3분 45초 미들킥 TKO승

[미들급] 유영우 vs. 최재현

최재현, 3R 종료 2-1 판정승(30-29,29-30,30-28)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