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박근혜는 하야하라' 현수막 철거 요청에 "레이저 쇼 검토중"

이은지 2016. 11. 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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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환이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의혹에 발벗고 나섰다. 주진우 시사IN기자는 자신의 SNS에 2일 "이승환 때문에 못 살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주 기자의 설명에 따르면 이승환은 지난 1일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 있는 자신의 건물에 '박근혜는 하야하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내걸었다. 주 기자는 이에 관해 "(이승환이)플래카드를 거는 것이 법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하니, 최고의 변호사를 고용해서 위헌법률심판을 내는 방안을 고민하라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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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가수 이승환이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의혹에 발벗고 나섰다.

주진우 시사IN기자는 자신의 SNS에 2일 "이승환 때문에 못 살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주 기자의 설명에 따르면 이승환은 지난 1일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 있는 자신의 건물에 '박근혜는 하야하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내걸었다. 해당 현수막은 이승환이 사비를 들여 직접 제작한 것으로, 구민들의 항의 신고 등에 자진 철거했다. 이후 이승환은 구청에 문의 후 재거치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주 기자는 이에 관해 "(이승환이)플래카드를 거는 것이 법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하니, 최고의 변호사를 고용해서 위헌법률심판을 내는 방안을 고민하라고 한다"고 말했다. 또 "‘박근혜는 하야하라’ 문구로 레이저 쇼를 하고 싶다며 관련 법률을 체크하라고 한다. 레이저 갑부임을 자랑하려고”라고 밝혀 웃음을 더했다.

onbg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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