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 드라마 메시지 담은 포스터 공개
(서울=뉴스1스타) 권수빈 기자 = '낭만닥터 김사부'가 기획 의도를 담긴 포스터를 선보였다.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측은 1일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한석규 분), 까칠한 수재 의사 강동주(유연석 분), 열혈 노력파 의사 윤서정(서현진 분)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3인 포스터는 한석규와 유연석, 서현진이 위독한 환자를 사이에 두고 생명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의사로서 환자를 살리는 것에서 기쁨을 느끼는 것이 진정한 낭만이라는 메시지를 역동적으로 표현했다.
두 가지 버전의 한석규 1인 포스터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한석규가 김사부의 시그니처 룩인 트렌치 코트를 입고 고개를 살짝 돌린 채 김사부의 의문스러운 면을 전달하고 있다. 세워진 깃과 빛과 그림자에 묘하게 가린 한석규의 얼굴이 호기심을 유발한다. 코트 자락을 휘날리며 병원 복도를 유유히 걸어가는 뒷모습이 담긴 포스터는 김사부가 지닌 숨은 사연을 궁금하게 한다.
'낭만닥터 김사부'의 주 배경인 돌담 병원의 이미지를 표현한 포스터도 눈길을 끈다. 천진난만하게 병원놀이를 하는 세 아이는 돌담 병원이 따뜻한 공간이라는 걸 상징한다. '가치가 죽고 아름다움이 천박해지지 않기를'이라는 카피를 통해 기획 의도를 전하고 있기도 하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 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의사들의 이야기다. 오는 7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ppb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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