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 서현진·유연석, 능수능란한 '응급실 케미'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입력 2016. 10. 3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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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과 유연석이 응급실 속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 / SBS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의 유연석과 서현진이 환상의 ‘응급실 케미’를 발휘했다.

31일 '낭만닥터 김사부'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유연석과 서현진이 응급실에서 완벽한 합을 과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유연석은 심정지를 일으키는 환자의 가슴에 손을 댄 채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서현진은 바통을 이어받아 제세동기를 손에 쥐고 처치에 나서고 있다. 다급한 얼굴과 흐트러진 머리가 긴급한 상황임을 짐작케 한다.

차분하게 시술을 리드하는 서현진과 옆에서 능수능란하게 어시스트를 하고 있는 유연석에게서 무결점 팀워크를 엿볼 수 있다.

해당 장면은 지난 6일 경기도에 있는 세트장에서 이뤄졌다. 두 배우는 보다 리얼한 장면을 위해 서로의 동작을 지켜봐주는 등 꼼꼼하게 촬영 준비를 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적극적으로 촬영에 집중하고 있는 두 사람 덕분에 작품의 완성도가 더해지고 있다"며 "유연석과 서현진의 낭만적인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 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의사가 펼치는 휴먼 성장 메디컬 드라마. 내달 7일 첫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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