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최태민 총재 구국선교단 행사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

구경하 입력 2016. 10. 28. 17:39 수정 2018. 3. 2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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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영애 시절 최태민 씨가 주최한 종교 행사에 여러 차례 참석했다. 이런 사실은 KBS 영상 아카이브에 보관된 촬영 원본을 통해 확인된다.

박근혜 대통령 영애는 1975년 5월 4일 대한구국선교단 최태민 총재가 주최한 구국기도대회에 참석한 데 이어, 5월 10일 임진각에서 열린 구국기도회, 6월 1일 대구에서 열린 구국기도회에도 모습을 드러낸다.

대한구국선교단 최태민 총재는 5월 구국기도회에서 당시 23살인 박근혜 대통령 영애를 명예총재로 추대했다. 이후 대한구국선교단은 십자군을 창설하고 야간무료진료센터 개원하는 등 활동 범위를 넓힌다.

박근혜 대통령 영애는 명예총재 자격으로 대한구국선교단 산하 조직의 각종 행사에 모습을 드러낸다. 5월 24일 기독교 십자군 창설 행사, 9월 2일 대한구국선교단과 서울시의사회의 자매결연식, 12월 10일 야간 무료진료센터 개원식에 참석한다.

최 총재가 1977년 1월 대한구국선교단 산하단체를 새마음갖기 국민운동본부로 새로 발족시키면서, 기도대회에서 시작된 최태민과 박근혜 대통령 영애의 관계는 종교에서 사회 활동으로 성격이 변화한다.

[바로 잡습니다] 27일 게시한 '박근혜와 최태민이 함께 등장한 첫 공식 석상 모습'에서 최태민 총재로 자막이 나올 때 등장하는 설교자는 다른 사람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영상을 수정합니다.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구경하기자 (isegor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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