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언론, "한화 로사리오, 메이저리그 복귀 추진"

2016. 10. 2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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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윤세호 기자] 2016시즌 한화 이글스에서 활약했던 윌린 로사리오(27)가 메이저리그 복귀를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저리그 저명 칼럼리스트 존 헤이먼은 28일 자신의 SNS에 “콜로라도에서 뛰었던 로사리오가 한국에서 맹활약을 펼친 후 메이저리그로 돌아오려고 한다. 로사리오는 한국에서 33홈런 120타점을 기록했다. 오른손 파워히터를 찾는 팀들에 적절한 선수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로사리오는 2006년 콜로라도 로키스와 계약, 2011시즌을 시작으로 2015시즌까지 5년 동안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메이저리그 선수로 뛰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447경기 타율 2할7푼3리 71홈런 241타점 OPS 0.779. 

이후 로사리오는 지난해 한화와 계약을 체결했고, KBO리그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시즌을 완주하지는 못했으나 127경기에 나섰고 타율 3할2푼1리 33홈런 120타점 OPS 0.960을 기록했다. 

로사리오는 2016시즌에 앞서 한화와 계약을 맺으면서 메이저리그에선 FA 신분이다. 그만큼 오는 겨울 메이저리그에선 어느 팀과도 계약이 가능하다. / drjose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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