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터뷰' 양세형, 이승환 민감 발언에 "나와 상관없는 일" 발뺌

강선애 기자 2016. 10. 2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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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 강선애 기자] 개그맨 양세형이 가수 이승환과 인터뷰 도중 연이은 민감한 발언에 당황하며 다급히 선 긋기를 시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는 29일 밤 방송될 SBS ‘모비딕 스페셜 – 양세형의 숏터뷰’ 2부에서는 모바일에서 아직 공개되지 않은 가수 이승환과의 인터뷰 후속편이 깜짝 선공개될 예정이다.

양세형은 실제 ‘진지한 인터뷰’ 촬영에서 “이승환 씨가 사회적 발언을 거침없이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승환은 “사람들의 고통이나 아픔에 대해 같이 아파하자고 이야기하면 많은 분들이 저를 빨X이라고 한다”라고 답했다.

이승환의 돌발 발언에 양세형은 ‘이승환 씨의 발언은 저와 아무 상관없습니다’고 적힌 팻말을 들어 보이며 발뺌했다.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이승환이 정치적 사안에 대한 수위 높은 발언을 태연스럽게 이어가자, 양세형은 능청스러운 표정으로 연신 팻말을 들어 보이며 “숏터뷰와는 상관 없는 발언”임을 강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진 ‘초밀착 인터뷰’, ‘스피드 인터뷰’, ‘천일동안 인터뷰’ 등에서도 이승환은 양세형과의 남다른 케미로 웃음을 자아냈다.

‘모비딕’은 SBS가 지난 6월 론칭한 모바일 브랜드로, TV에서 시도하지 못했던 파격적인 형식과 참신한 소재의 웹 예능을 선보여왔다. 모바일상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모비딕의 대표 프로그램인 ‘양세형의 숏터뷰’, ‘경리단길 홍사장’, ‘한 곡만 줍쇼’가 웹예능으로는 이례적으로 SBS 지상파 TV에 ‘모비딕 스페셜’이라는 시리즈로 4주간 전격 편성됐다.

이승환을 비롯해 도끼&더콰이엇, 장기하,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천수, 감독 봉만대 등이 출연한 ‘모비딕 스페셜-양세형의 숏터뷰’ 2부는 오는 29일 밤 12시 15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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